[BL]인어의 밤(19금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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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비버리힐즈 89210 , LA 최고의 최고가 호화판 주택 팔라조 디 아모레.(Palazo di Amore) 금발머리 소년이 귀여운 이마가 다 내보이도록 핀을 머리앞에 꽂고 헐레벌떡 사방을 뛰어다니고 있다. “조나~~루크~~어딨어?” 오르페우스의 애타는 부름에 저 길고긴 복도 끝에서 건장한 미청년이 쑥 나타났다. 하얀 앞치마를 걸치고 검은 정장 유니폼차...

안녕하세요. Dr.Philgrim입니다. 그동안 아기인어 오르페우스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. 에필로그와 외전은 6월중 올릴 예정입니다. 조아라 공모전에 참가중이라 외전은 많이 준비못하는 점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. _ ._ 꾸벅!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.

그동안 오르페우스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
“자. 여러분. 드디어 기다리시던 남우주연상입니다.” 아름다운 베타 여배우 헬렌 미겔이 기어코 2022년 아카데미 감독상과 대상을 손에 감아쥔 찰스 플랫 감독과 함께 제 89회 미 아카데미 시상식 단상위에 서있었다. 찰스 프랫은 시상식 대본에 맞춰 작년 아카데미 조연 수상자 헬렌 미겔과 2022년 남주조연상 수상발표를 돕고 있었다. 수천대의 카메라에 앵글이...

루크는 당황해서 그 커다란 덩치를 어찌할바 모르다가 길다란 몸과 꼬리가 뒤엉켜버렸다. 가날픈 손이 자신의 꼬리지느러미를 꼭 쥐는 감촉에서 따스함이 느껴졌다. ‘하아…’ 루크는 저도 모르게 속으로 탄식했다. 오랜만에 만나보는 이 소중한 아이앞에 정말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고 싶었다. 지금 제 모습이 너무 추하다고 생각하여 루크는 심각한 자괴감에 빠져들었다. 겨...